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367,738대의 차량이 마닐라의 EDSA를 이용한다고 한다. 메트로 마닐라의 교통체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교통체증으로 인해 매일 발생하는 손실이 약 35억 페소(약 6천7백만 불)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늘리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이 아닐까 싶지만, 마닐라 MMDA(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 Metro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에서는 마닐라 교통체증 문제를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시도했다. 바로 오늘부터 시범적용에 들어간다는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 정책' 이야기이다. 


오늘 8월 15일부터 필리핀 마닐라 EDSA 도로에 아래 두 개의 교통정책이 시행된다. EDSA 시외버스 출입 금지 정책이야 버스터미널을 시 외곽으로 옮긴다는 장기 플랜이 있으니 매우 환영할만한 아이디어이지만, 운전자 혼자 운전을 한다고 하여 마닐라를 통과하는 가장 중요한 도로를 이용할 수 없게 하는 것이 마닐라 교통체증 해결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 정책

driver-only ban on EDSA during rush hour - High Occupancy Vehicle (HOV) Lanes Traffic Scheme 


- 시범적용(dry run) 기간 : 8월 15일 ~ 8월 22일

- 시행일 : 2018년 8월 23일 

- 적용시간 : 월요일 ~ 금요일 / 오전 7 시 ~ 오전 10시. 오후 6시 ~ 저녁 9시

- 내용 : 운전자만 혼자 타고 있는 차량에 대해서 평일 출퇴근 시간에 퀘존(Quezon City)의 발린타왁(Balintawak)에서 마카티(Makati)의 Magallanes까지 EDSA의 차선 이용 금지 

- 규정 위반시 벌금 : 1,000페소 

- 비고 : 교차로에서의 EDSA 통과는 허용 

- 근거 : MMDA Regulation No. 18-005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마닐라]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 정책이 시행된다고요?


■ EDSA 시외버스 출입 금지 정책 

- 시행일 : 2018년 8월 15일 

- 적용시간 : 월요일 ~ 금요일 / 오전 7 시 ~ 오전 10시. 오후 6시 ~ 저녁 9시

- 내용 : 평일 출퇴근 시간에 지방에서 오는 시외버스(Provincial buses) EDSA의 차선 이용 금지

- 규정 위반시 벌금 : 2,000페소 

-  비고 :  

바기오 등 마닐라 북쪽에서 오는 버스는 퀘존(Quezon)의 쿠바오(Cubao)까지 EDSA 이용 가능 

바탕가스 등 마닐라 남쪽에서 오는 버스는 파사이(Pasay)까지 EDSA 이용 가능 

파사이에 터미널이 없는 경우 파사이 마카파갈(Macapagal Boulevard)의 HK선플라자(HK Sun Plaza) 옆 남서부 시외버스종합터미널 SWIPTS(Southwest Integrated Provincial Terminal)을 사용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마닐라] EDSA 시외버스 출입 금지 정책 및 버스터미널 운영 안내 (8월 15일부터 시행)



▲ 시외버스 출입 금지 정책에 대한 파이브 스타 버스회사(Five Star Bus Company)의 안내문 



▲ 지난 8월 13일 발표된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 정책에 대한 공문 





[필리핀 마닐라] 러시아워 시간에는 시외버스와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 (8월 15일부터 적용) 

- 2018년 8월. 필리핀 마닐라.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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